2010년 1월 20일 수요일

[링크] 김제동의 사람이 사람에게...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399941.html

유재석씨는 김제동씨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을 보면 마음이 뭉클해진다.
이 사람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뭐랄까... 가슴을 울리는 뭔가가 있다.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면 좋을텐데....
현실은 일만마디의 말을 해도 한번을 감동하지 못하게 한다.
배움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덜 닦여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억울하진 않다.
이 사람의 한마디 한마디를 들으면서도 샘나지 않는다.
한마디 한마디에 뭉클해짐을 즐기게된다.

한번은 꼭 눈물나게 하지만.... 젠장...



2010년 1월 12일 화요일

생각...

사람들이 모이면 즐거운 일도 늘어나지만...
신경 써야 할 일도...
상처를 감수해야 할 일도...
가슴아파야 할 일도...
화가나는 일도...
화가 너무나서 눈물이 찔끔 나와도 참아야 하는 일도...
딱! 그만큼 늘어나는 모양이다.

나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상대방이 오랫동안 고심을 해서 결정을 내린것이든...
순간적인 감정에 못이겨 내린 성급한 결정이든...
구분하지 못한다.
게다가... 자신은 그걸 냉정하게 판단하고 있다고까지 확신한다.

단지...
내가 확신하는 것과 다르면 성급하고 독단적인 결정인 것이고...
내가 확신하는 것과 같으면 고심끝에 현명한 결정을 했다고 어깨를 두드려주며 웃는다.

나도 그래왔을 것이다.... 아마도...
그렇게 살아왔을 것이다... 아마도...

아마도 그런 과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아주 소수의 사람에겐 의도적인 행동이겠지만....
대부분은 자연스레....자신도 모르게...
파벌아닌 파벌이란 굴레에 묶이는 거겠지....


이딴걸로 고민하고 상처받아야 하는 스스로가 조금은 웃긴다.

이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내 탈모의 원인인가?
맞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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