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9일 수요일

나의 깜뚱이_ 소나타 NF 트랜스폼

나의 디테일링 라인업

한강자전거도로_2006년 기준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김재형의 변천사 ㅠㅠ;;;

<1992년 대학 졸업사진>

<2000년 즈음 회사 회식중에...>

<1개월 전쯤...ㅠㅠ;;>

브롬톤_나의 두번째 잔차

바이크 프라이데이_나의 세번째 잔차

사진을 클릭해보세요 ^^

2009년 7월 13일 월요일

[펌] 51번의 레이어링, 그리고 핸드왁싱 : Amazing Detailing Part 5, Astra VXR Nurburgring Edition

출처 블로그>왁스킹's Story | 왁스킹

원문 http://blog.naver.com/acroport/10053485678

지난번처럼 블로그에 몇번의 포스팅 후에 모아서 올리고 싶었는데... 맨 마지막에 나오는 Marc의 핸드왁싱에 대한 방법이라든가

기법이 소개해드릴만한 가치가 높을 것 같아 먼저 포스팅해봅니다.

참고로 VXRMARC가 보여주는 핸드왁싱 방법을 해링본 방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그럼 보시죠^^

 

51번의 레이어링을 해준 차량은 어떤 느낌을 가질까요?

과연 51번을 겹바른다고 해서 51번의 피막이 씌워질까요?

0.001미크론까지 측정 가능한 초 정밀한 도막 측정기가 있으면 모를까...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검증이 불가능할 것 같은

행위를 Marc는 주저 없이 애마에 적용해줍니다.

 

페인트 폴리싱이 끝난 5월 29일부터 매일 3회씩 자이노 Z2Pro를 레이어링 해주고 있으며, 목표인 51번을 채우는데 약 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6월 15일 15회째 레이어링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자이노 Z2Pro와 자이노패드

 

 

 

 

▼ 버핑^^

 

 

 

 

▼ 6월 13일 39회째 레이어링때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 비딩을 강하게 해주기 위해 Z8 디테일 스프레이를 뿌려준 후 버핑했습니다.

 

 

 

 

※ 역자 주 : 음... 제가 궁금해했던데 대해 Marc가 드디어 입을 여네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분들이 51번을 레이어링하는 동안 각각의 단계에 과연 차이가 있는지를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레이어링 7회 또는 8회 이후에는 별다른 차이를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분명 보호력을 향상시키고, 색감을 더 좋게 해주지만 색상이 화이트이다 보니... 이걸 어떻게 보여드릴 수가 없네요.

 

 

일단 먼저 자이노 Z2Pro의 비딩과 쉬팅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 역자 주 : 비딩은 왁스 피막의 표면장력 때문에 물방울이 동글동글하게 뭉치는 현상, 쉬팅은 물기가 도장면에 머물지 못하고

                주르륵 흘려보내는 힘을 말합니다.

 

 

▼ 자이노 Z2Pro의 비딩과 쉬팅입니다.

 

 

 

 

 

▼ 동영상으로도 촬영해봤습니다.(나중에 나올 Swissvax 크리스탈 락과도 한번 비교해보세요^^)

 

 

 

6월 23일 51번째 자이노 레이어링을 끝냈고, 드디어 미라클 디테일의 Paul Dalton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왁스 제조사 중

하나인 Swissvax 유럽이 함께 만든 Swissvax 크리스탈 락을 적용해줄 차례가 됐습니다.

 

오늘 적용해줄 Swissvax 크리스탈 락은 특별히 Paul과 Paul의 최우수 고객만을 위해 Daniel Swarovski가 케이스를 디자인한

만파운드짜리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 아주 조그마한 양을 덜어 손으로 녹입니다.

 

 

 

 

▼ 다음으로 바디워크에 부드럽게 발라줍니다.

 

 

 

 

▼ 차량의 윤곽을 따라 작업해줍니다.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서는 패드로 왁스를 바르는 것보다 손으로 왁스를 바르는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온으로 인해 왁스가 바디워크에 훨씬 더 견고하게 달라붙기 때문이죠.

 

 

 

 

왁 스를 손으로 바를 경우 모두들 제 각각 방법이 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수평으로 바른 다음 헤링본 무늬의 작업(삼나무잎 무늬를 말하는 것으로 수평으로 바른 후 수직으로 한번 더 펴주는 방식을 말합니다.)으로 왁스를 펴주는게 표면을 보다

부드럽게 해주고, 빠지는 곳 없이 꼼꼼하게 바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헤링본 무늬

 

 

 

 

 

 

▼ 크리스탈 락은 버핑하기 전 30분 정도 건조시켜줍니다.

 

 

 

 

 

▼ 버핑을 하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나우바 특유의 웻룩이 나옵니다.^^

 

 

 

 

 

 

 

 

 

 

 

 

 

 

 

크리스탈 락을 세번에 걸쳐 레이어링해줬으며, 솔직히 흰색 색상의 차량으로서 최고의 상태가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자이노를 레이어링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물을 뿌려 비딩과 쉬팅을 확인해봤으며, 결과를 아래 동영상으로도 촬영했습니다.

 

▼ 크리스탈 락의 엄청난 비딩과 쉬팅

 

 

 

자이노와 크리스탈 락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아주 단순히 말하면 바로 '스피드'죠.

자이노로 작업한 후에 비해 크리스탈 락으로 작업한 후 물방울이 떨어지는 속도가 훨씬 빠르고 남아있는 물방울도 적습니다.

비딩과 쉬팅에 있어서만큼은 지금까지 봐온 어떠한 왁스보다 더 뛰어난듯 합니다.^^

 

여기까지가 오늘 포스팅의 이야기입니다.

LSP까지 마쳤으면 차량에 대한 풀샷 및 이런 저런 리플렉션샷이 나와주는게 예의인데... 좀 아쉽죠?

 

손으로 왁스를 바르는 것과 헤링본 방식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저도 무척 궁금했는데요, Marc의 글 말미에 동영상,

그것도 HD 비디오로 핸드 왁싱을 소개하고 있네요^^

그리고 지난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렸던 Nurburgring Edition의 엔진베이와 금일 소개해드린 Swissvax 크리스탈락의 리플렉션도

선명하고 자세히 나옵니다.

 

동영상을 끝으로 금일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 VXRMARC의 핸드 왁싱

 

Marc의핸드왁싱이너무정성스럽고좋아보입니다.^^, 저도한번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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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킹's Story
덧글 33개 new | | 조회수 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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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7/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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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왁스킹님 블로그에서 보고 실제 글 올라온 포럼에서 다 읽었는데 한글로 다시 보니까 편하고 좋네요. ^^
    감사합니다~
    근데 저렇게 꼼꼼히 54번의 레이어링을 했으니... @_@;;;
    그리고 자이노 51번 레이어링 하려고 생각하는것도 재밌어요.. 50번 했다는 사진 올라온거 보고 +1 하다니.. ㅋㅋ


  • 2009/07/1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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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그 사진보고 +1을 의도했을까요? 아니면 하루 3회씩이니까... 딱 떨어지는게 51회여서 그랬을까요? 여튼 Marc도 좀 재미있는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 2009/07/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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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분 필받으면 101번에 도전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듭니다. ^^;


  • 2009/07/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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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rburgring Edition으로 바꾸면서 51번 했으니까.... 다음번에 차 바꾸면 101번 할 것도 같네요 ㅎㅎ


  • 2009/07/1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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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걸보니 제가 지난번 P21S 핸드왁싱했을때 한 행동은.......그냥 덕지덕지 쳐 바른것이네요.. -_-;;;;;
    괜히 한번 따라해 보고 싶네요..ㅋㅋ


  • 2009/07/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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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손으로 바른답시고 덕지 덕지 한 것 같아요 ㅎㅎ


  • 정말 꼼꼼하게 바르네요 ^^ 자료 잘봤습니다


  • 2009/07/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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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2009/07/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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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 전문 디테일러가 되려면 정말 인내심이 많아야 될 듯 합니다.
    그 런데, 카나우바 왁스를 핸드왁싱 하게 되면 작업시 차량 전체를 왁싱 한 후 버핑 해야 할 것 같은데 ... 카나우바의 특성상 보통 판넬당 작업후 버핑 하라고 하는 권장 사항 하고는 약간의 충돌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아니면 카나우바 왁스도 종류별로 건조시간이 좀 더 긴 제품의 경우에만 핸드왁싱을 할 수 있는 것인지도 의문이 생깁니다 ...


  • 2009/07/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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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같은 경우는 P21S를 전체 작업으로 주로 합니다.
    판넬당 작업은 주로 바른 후 바로 닦아내야 하는 왁스(지금까지 써본 왁스 중에서는 윌슨정도?)를 사용할 때 해봤습니다.
    경화시간이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되는 왁스는 판넬 작업이 아닌 전체 작업으로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심지어는 P21S를 두시간 후에도 버핑해봤는데 무리 없이 잘 되더라구요^^;;;


  • 2009/07/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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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감사합니다.
    저 야 카나우바 왁스를 많이 사용해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어플리케이터로 바를 경우 스와이핑 테스트를 해 보면 확실히 건조가 빨리 된다고 느껴서 두 판넬을 넘기지 않고 버핑을 해 왔었는데 말씀을 들어보면 전체 왁싱 후 버핑 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을 듯 하네요 ^^
    너무 오랜 시간만 기다리지 않으면 버핑시 문제가 없을 듯 하니 앞으로는 좀 융통성 있게 작업 해 봐야 겠습니다 ^^


  • 2009/07/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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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크리스탈락의 비딩/쉬팅력이 매우 뛰어나보이는데요.
    비딩/쉬팅만 따지면 소프트99 격방수도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결코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ㅎㅎ


  • 2009/07/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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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계열 왁스가 비딩/쉬팅이 엄청나죠 ㅎㅎ


  • 2009/07/13 10:18

    수정|삭제

    운동이 부족해서 저처럼 배나온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물론 저는 생각없습니다만은.... 헴)


  • 2009/07/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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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코.... ㅠ.ㅠ


  • 2009/07/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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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jetseal109를 더블레이어링 해주고...
    5050왁스 발라줬습니다....
    검은차에 그닥....달라진건 못 느꼈는데...간만에 클레이질을 해줬더니...
    광이 찰지군요....단,,,아침에 비맞았다는거..ㅜ.ㅜ;;;


  • 2009/07/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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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젯실 109와 5050까지... 한실장님 제네는 호강하는군요 ㅎㅎ


  • 2009/07/13 10:47

    답글|신고

    손 으로 바를 때 잘못하면 뭉치는 곳이 있어 나중에 버핑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더군요. 자이몰의 손으로 바르는 녀석들도 30분 경과 후 버핑하라 해서, 차량 전체에 손으로 바르고 버핑하는데 가끔 잘 안 닦이는 곳이 있어 고생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 동영상을 보니 이유는 제가 제대로 넓게 펴 바르지 못해서 였네요^^


  • 2009/07/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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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저도 손으로 바르면 손바닥으로 몇번 훑어주는 수준에서 발랐는데.. 생각해보니 꽤 두텁게 발려지는 원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MARC처럼 하려면... 바르는데 꽤나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ㅎㅎ


  • 2009/07/13 11:02

    답글|신고

    와~~우


  • 2009/07/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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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9/07/13 12:40

    답글|신고

    고수님들이 손으로 왁스바르는 이유가 있었군요 ..
    저는 손바닥에 굳은살이 항상 있는편인데 .. 따라하지 않는것이 났겠지요 .. ?


  • 2009/07/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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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스가 윤활유 역할을 충분히 해주기 때문에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만,, 경험이 일천하므로^^;;;


  • 2009/07/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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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스킹님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 2009/07/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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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2009/07/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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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영문으로본 포스팅인데 한글로 보니 새롭습니다.^^;;
    저거 뒤에 오디오 작업하는것도 봤는데 진짜로 ㅎㄷㄷ 하던데요.
    그리고 손으로 바르는 왁스가 없는 관계로 음.. 레이어링 51번 진짜로... Z2 5통정도 썼겠네요.. ZFX는 두통쯤..
    외국애들은 정말 레이어링 좋아하는가봐요.


  • 2009/07/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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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따님...
    소버린 손으로 바르세요..^^


  • 2009/07/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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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오디오 작업하는것도 나오죠.. 튜닝하는 것도 나오고.. ㅎㅎ


  • 잘봤습니당..ㅋ 토욜날..감사합니당..ㅋㅋㅋ


  • 2009/07/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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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깜짝 놀랐어요 ㅎ


  • 2009/07/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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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손바닥에 티눈이 있어서 절대 안될듯..ㅠㅠ 하여간 저렇게 까지도 관리가 가능하군요... 살짝 비친 엔진룸이 완전 후덜덜 하네요..


  • 2009/07/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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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롯데주류 '처음처럼'과는 어떤 관계신지? ㅎㅎ


  • 2009/07/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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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ㅋㅋ 항상 저 닉네임때문에 많은 질문을 받지만..아무 관계 아닙니다.. 더욱이 소주는 3잔 이상 못마십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