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 전 블로그를 오픈하면서 [Detailing Guide]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누군가를 완전하게 가이드할 수 있을만큼의 역량은 안되는지라 해외의 원문 텍스트를 그대로 옮겨다 번역 중입니다.
작성하다 보니, 초보 회원분들을 위해 이 곳으로 옮겨놓는게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생각에 복사해 놓습니다.
원문 출처는 초보자에게 디테일링 교과서격으로 유명한 미국의 [페인트케어 앤 디테일링 http://paintcare-n-detailing.com/] 사이트입니다.(기우이긴 하지만, 작성자한테 양해를 구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테마별로 번역 작업이 마무리될 때마다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물론 업로드 주기는 부정기적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아마도 번역의 고충때문이겠지만요...)
무기한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유용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참고) 스크랩 비허용, 마우스 오른쪽 버튼 비사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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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및 건조(세차)는 좋은 마무리를 유지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이며 디테일링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대
부분의 스월(스파이더웨빙)과 스크레치는 저가의 세차(자동 세차 등)와 건조 기법 내지는 질 낮은 품질의 세차 장비 및 건조
도구의 사용에서 발생합니다. 아래에 나열된 질 좋은 차량용 세정제(카샴프)와 워시미트 등을 이용한 적절한 세척과 건조 기법을
통해 스월과 스크래치가 있는 차량이라해도 세척과 건조만으로 년중 고광택의 마무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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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am Gun(폼건)
· 폼건을 이용한 세차는 도장 표면에 결함이 유발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폼건은 세제(폼 전용 세제)와 물을 혼합하여
공기로 거품을 만들어서 차체에 분사합니다. 이 공정 만으로도 도장면에 붙어 있는 먼지와 때를 세정 전에 미리 불려주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 때 워시미트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도장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세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표면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폼건은 세정 전 과정(때불리기, pre-soak)과 세정 과정 모두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역자 주) 국내 여건상 폼건의 사용은 여유치 않습니다.
폼건의 작동 영상 - click here - 그릿가드가 포함된 2개의 양동이(버킷/5갤런-약 20리터) · 세정을 위해세제(카샴프)를 희석한 버킷 하나, 린스(헹굼용)를 위해 깨끗한 물이 담긴 버킷 하나.
2개의 버킷을 사용할 때의 유용성: - 먼지나 오염물이 버킷 안의 세정액와 섞이지 않기 때문에 워시미트에 재부착되는 것을 방지하여 도장면에 스크레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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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시미트 2개 · 도장 표면용 워시미트와 휠 및 런닝보드용(외장트림) 워시미트를 따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 워시미트의 소재는 쉽스킨, 직물(셔닐), 극세사, 또는 천연 바다스펀지 등이 작업에 적합합니다.
- 뻣뻣한 세정용 브러쉬 · 타이어와 휠 웰 세척용
- 양질의 카샴프(자동차 전용 세제)
· 질 좋은 카샴프는 주방용 세제와 달리, 우수한 세정 성분과 윤활 성분을 통해 스크레치의 발생없이 도장면의 때를 불려주고
제거합니다. 과도한 샴프 사용은 시공된 왁스나 실런트의 피박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 카샴프의 적정 사용량은 물
1-2갤런(약 4-8리터)에 1온스(약 28ml)이며 보다 정확한 사용량은 제품 설명서의 희석 비율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 올포퍼즈 클리너/다용도 세정제(All purpose cleaner) · 휠과 휠웰 및 타이어의 때불리기, 세정과 드레싱용으로 사용
- 버그 앤 타르 제거제(Bug and tar remover) · 세척 전에 범퍼, 사이드 미러 커버, 그릴 등에 부착된 벌레 사체나 타르 등에 적용하여 느슨하게 때를 불려줌으로써 세척 중에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산성 휠 클리너 · 통상적인 세정 또는 올포퍼즈 클리너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만 사용하십시오.
산성 타입의 휠 클리너 사용시 주의점 산성 타입 휠 클리너의 과도한 사용은 코팅되지 않은 알루미늄 휠이나 클리어코팅이 된 휠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휠 타입에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휠 클리너의 사용 설명서를 읽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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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 먼저 세척하세요 · 차체부터 세척할 경우, 특별히 기온이 높은 때는 물이 쉽게 건조되고 도장 표면에 워터스팟(물때 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 양동이 속의 같은 물로 차체와 휠 세정을 함께 하지 마십시오. 양동이가 하나뿐 일 경우에는 휠 세정과 차체 세정마다 새로운 세제와 물로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 올포퍼즈 클리너를 사용하여 휠 웰과 타이어, 휠의 오염물을 불려 놓습니다.
- 그 상태로 대략 30-60초 가량 방치해 둡니다.
- 물로 헹구어 냅니다.
- 워시미트나 휠 세정용 브러시(boar's hair brush : 돼지털로 만든 브러시)를 세정액에 살짝 담가 적신 후 휠을 세척합니다. - 워시미트 또는 브러시를 깨끗한 물에 반복해서 헹구어 줍니다.
- 빳빳히 곤두선 브러시를 세정액에 살짝 담가 적시어 타이어와 휠 웰을 세척합니다.한 - 깨끗한 물로 헹구어 줍니다.
- 보다 단단히 부착된 먼지나 오염물은 폼건을 이용, 폼을 스프레이한 후 약 30-60초 가량 방치하면 때를 불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차는 시원하고 그늘진 장소에서 해야 차체가 건조되는 동안 워터스팟이나 세제에 의한 재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장소가 여유치 않을 경우에는 아래 설명에 따라 한 번에 한 부분씩 진행해 나가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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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채워진 2개의 양동이 - 세정제가 희석된 양동이와 린스용의 맑은 물이 담긴 양동이를 따로따로 준비합니다.
- 차체에 고루 물(주로 고압수)을 살포하여 때를 불려 줍니다.
- 단단히 부착된 오염물은 버그/타르 제거제를 이용하되, 한 지점을 지나치게 문지르지 말고 결과를 지켜 보다가 다시 시도해 봅니다.
- 폼
건을 이용할 경우는 차량 전체에 거품을 충분히 겹치게 도포한 후 30-60초 가량을 방치해서 먼지와 오염물을 불려 줍니다.
기온이 높은 날이나 직사광선 아래에서 작업시에는 도장면이 건조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워터스팟이나 세제에 의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한 판넬씩만 세정해야 합니다.
- 차량의 위에서 아래의 방향으로 한 번에 한 판넬씩 가벼운 압력으로 세척해 나갑니다.
- 차
체를 닦고 난 후에는 헹굼용 양동이에 담긴 깨끗한 물에 워시미트를 헹구어 줍니다.(이 때 워시미트는 양동이 안 그릿가드에
문질러서 오염물이 재부착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차체가 깨끗해질 때까지 한 번엔 한 판넬씩 이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여
수행합니다(예:한 판넬 세척→워시미트 헹굼→다음 판넬 세척→워시미트 헹굼). 차량의 오염이 심할 경우에는 한 번에 반 판넬씩,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여 작업하십시오.
- 마지막으로 유리창, 범퍼, 런닝보드(외장 트림) 등을 세정하여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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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화이버 와플 웨이브 타월(와플 무늬의 초극세사 타월/Microfiber Waffle Weave towels) · 쎄무, 압소버, 100% 순면 타월 등은 모두 작업에 적합하며 개인적으로는 마이크로화이버 와플 웨이브 타월을 선호합니다.
- 에어 컴프레서(Compressed air) · 차체 외장의 틈새 등 잘 닦이지 않는 물기는 에어 컴프레서를 이용하여 불어내서 제거합니다.
| 건조 작업 중 도장 결함(타월 접촉에 의한 스월마크, 스파이더웨빙 등)의 발생을 최소화 하기위해 가능한 한 도장면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건조 작업을 가장 수월하게 하는 방법은, 작업 전 차량 표면으로부터 최대한 물기를 없애주는 것입니다. 소위 홍수 기법(또는 범람 기법/flooding method)을 이용하여 건조 작업 전에 물기를 최대한 없애줄 수 있습니다.
- 미리 호스에서 노즐을 제거하여 작업을 준비합니다.
- 50% - 75% 정도로 수도를 틀어 줍니다.
- 차량의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차체에 천천히 물을 흘려 줍니다.
이미 왁싱이 잘 이루어진 상태에서는 물기의 80-90% 가량이 이 방법을 통해 차량으로부터 튕겨져 나갑니다. 홍수 기법(Flooding Method)을 적용한 후 남은 물기는 타월이나 에어 컴프레서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다음의 두 가지 기법이 있습니다.
- 블로팅 기법 - 타월을 차체에 덮어 둠으로써 물기가 저절로 타월에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 드래깅 기법 - 압력을 가하지 않은 채 타월의 무게만으로 차체에 타월을 가볍게 문질러서 건조시키는 방법입니다.
| | 건조 작업 완료 후 마무리 공정(또는 풀디테일링의 왁싱 작업 단계 후) - 휠 웰과 타이어, 트림 드레싱
- 도장면에 퀵디테일러(Quick Detailer) 도포
- 두 장의 극세사 타월(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이용한 유리 세정(세정용 한 장과 버핑용 한 장)
- 퀵디테일러와 극세사 타월을 이용한 도어잼(door jams) 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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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내용은 http://paintcare-n-detailing.com/의 원문을 번역하여 옮긴 글임을 밝힙니다.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지나치게 의역이 된 부분도 있으며, 다소의 오역이 있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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